▲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8일 '세계 박물관의 날'을 맞아 (사)한국박물관협회,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10일부터 19일까지 '2019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 435곳에서 열리며, 참여관이 전년대비 3배 이상 확대됐다.

참여관들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리는 '박물관 교육박람회'(18~19일)에서는 전국 박물관.미술관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박물관협회가 개최하는 바자회(13~19일)에서는 전국 박물관.미술관의 도록과 문화상품을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도 문화상품 쇼핑 주간(11~19일) 동안 다양한 박물관 기념품, 서적 등을 할인 판매하고, 기증받은 도록과 학술서적으로 헌책방도 운영, 판매수익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또 '한국박물관 국제학술대회'가 17~18일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문화 중심으로서의 박물관: 전통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 학술대회에서는 일반 국민들도 참여, 박물관.미술관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한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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