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사진=문체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스포츠산업체 중 규모가 있고 우수한 역량을 가진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기업 10곳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기업당 연 2억 8000만원, 최장 3년간 8억 4000만원씩 지원하며 사업 고도화, 해외판로 개척, 해외마케팅 등에 쓸 수 있다.

지난해 지원 업체들은 매출액이 18%, 수출액은 23%, 종사자 수는 7.3% 각각 증가했었다.

올해도 10개 업체를 신규 지원하며, 지원기업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신청기준을 매출액 120억원 초과에서 80억원 초과로 완화하고,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핵심 연구개발(R&D)도 1개 기업, 4억 41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9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아테테홀'에서 '2019년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신청은 스포츠산업지원 누리집에서 오는 24일까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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