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협회, 23일(금) ‘SO-PP 상생전략’ 주제로 시작

케이블TV업계가 올해부터 미디어산업 현안 토론회를 정례적으로 마련해 본격적인 해법 찾기에 나선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연중 4회 이상의 정례적인 포럼 행사인 ‘디지케이블 비전포럼’을 열기로 하고, 23일(금)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에서 첫 순서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첫 행사는 ‘SO-PP, 상생의 길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외부인사의 발제와 함께 SO·PP 업계 대표 각각 2인씩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 업계 임직원 100여명도 참석해 플로어(Floor) 토론도 활발하게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인사들의 심층적 토론을 위해 업계 외에는 비공개로 진행한다.

이후부터 협회는 “케이블콘텐츠, 디지털전환, 광고정책 등 분야를 주제로 공개포럼 행사를 열고 업계 사업전략에 대한 전문가 회의도 정례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유일기 케이블TV협회 기획조정실장은 “국내 케이블TV산업은 물론 나아가 미디어산업 전반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조언해줄 수 있는 인물들을 초청해 업계와 함께 토론하는 발전적인 포럼으로 구성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