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서현진이 예정됐던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불참 이유가 "건강상의 이유"라고만 알려져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서현진은 9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진행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오전 불참을 통보하고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에 대해 서현진의 소속사 측은 "건강상의 이유"라고만 밝혔다.   
  
더군다나 홍보대사 위촉식은 당초 지난 4월 1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당시에도 서현진 측은 건강상의 이유로 행사를 미뤄줄 것을 요청, 이날로 행사가 연기된 바 있다.

   
▲ 사진='더팩트' 제공


국세청은 매년 종합소득세 성실 납부 실적 등을 바탕으로 모범 납세자를 선정하고, 이들 중 유명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해왔다. 국세청 홍보대사는 1년간 각종 홍보 포스터와 공익광고 모델 등으로 활동한다.

서현진은 지난 3월 초 배우 이제훈과 함께 '제53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제훈만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았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해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 출연한 이후 활동이 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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