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본점이 7층 남성 패션 매장을 개편해 ‘남성전문관’으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남성전문관에는 6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한다.

   
▲ 신세계백화점 제공

매장은 정장 브랜드 위주의 ‘클래식 브랜드 존’, 캐주얼 브랜드와 디자이너 편집숍 등이 들어선 ‘컨템포러리 트렌드 존’, 유명 골프 브랜드를 모은 ‘골프전문관’으로 구성됐다.

신세계백화점은 남성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오는 5~10일까지 본점 남성전문관에서 신세계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브랜드별 할인행사와 사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여성 못지않은 패션 감각과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를 우선시 하는 30대~50대 남성들이 백화점의 핵심 소비계층으로 부상해 남성전문관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