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힙합계 셀러브리티로 알려진 ‘주얼리’ 회사 대표 벤볼러가 최근 박봄과 YG엔터테인먼트를 겨냥한 케미에게 불편한 심기를 표했다.

벤볼러는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케미가 뭔데 확 불싸질러 버릴까. 그런 소리를 할 만큼 머리가 컸으면 맞아도 될 소리를 했다는 거 알겠네. 우리 팸한테 까불지 마”라는 글을 게재했다.

   
▲ 벤볼러 트위터 캡처

걸그룹 ‘에이코어’ 케미는 지난 1일 YG엔터테인먼트와 박봄을 디스하는 내용의 ‘Do The Right Thing’을 공개한 바 있다.

박봄이 지난 2010년 필로폰류 암페타민을 수입하다가 적발됐으나 입건 유예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한 불만을 표한 내용의 곡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벤볼러 케미, 둘 다 그만했으면” “벤볼러 케미, 무슨 일이지” “벤볼러 케미, 도움이 안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