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볼러 이어 박봄 코디까지, "간댕이가 배밖으로 튀어나와"...케미에 '폭언'

벤볼러에 이어 박봄의 코디까지 거칠고 협박성의 언사로 박봄을 디스한 그룹 에어코어 케미를 공격하고 나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박봄의 코디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아이디 @b******2)에 케미의 포털사이트 프로필 사진을 게재하고 아이디를 태그해 폭언을 퍼부었다.

박봄 코디는 "요즘은 개나소나 힙합 한답시고 랩으로 디스"라며 "민증에 잉크도 안 마른 것이 어디 대선배한테 반말지꺼리로 어쩌고 저째?" 등의 폭언을 올렸다.

   
▲ 벤볼러와 박봄 코디, 케미에게 '폭언'/사진=인스타그램 등 SNS 캡처

박봄 코디는 이어 "간댕이가 붓다 못해 배밖으로 튀어나왔구나"라며 "데뷔하자마자 은퇴하고 싶어서 작정한애야. 디스를 하려거든 얼굴 마주치고 밥먹을 수 있는 정도는 되야 하는거란다"라고 케미를 협박했다.

현재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같은 날 2NE1, 빅뱅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미국 '주얼리' 회사 대표 벤볼러도 신인가수 케미의 박봄 디스곡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벤볼러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케미 그 애가 뭔데 확 불 싸질러 버릴까. 네가 그런 소리를 할 만큼 머리가 컸으면 맞아도 될 소리를 했다는 거 알겠네. 우리 팸한테 까불지 마"라며 욕설을 섞은 과격한 글을 남겼다.

벤볼러와 박봄 코디의 케미 폭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벤볼러 박봄 코디 케미 폭언, 너무 심하네"  "벤볼러 박봄 코디 케미 폭언, 박봄을 두번 죽이네"  "벤볼러 박봄 코디 케미 폭언, 케미도 심했지만 더 심하네"  "벤볼러 박봄 코디 케미 폭언, 화풀이는 되겠지만 박봄한테 도움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