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첫방, 최원영 이무기 잡고 무녀 구출 '판타지 사극'..."독특해"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가 독특한 소재와 색다른 전개로 첫방송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보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역사와 판타지를 조합한 드라마다.

4일 첫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는 귀물들의 출연이 눈길을 끌엇다.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진 유성으로 대궐 주변에 쳐 놓은 결계가 깨졌고 이 틈을 타 귀물들이 궁궐 안으로 스며들었다.

▲ 드라마 '야경꾼일지'/사진=MBC

조선의 적통왕자인 이린(김휘수 분)이 귀물들의 공격을 받았고 사담(김성오 분)의 수하는 많은 이틈을 타 궁궐에서 문서를 빼냈다.

이 문서 안에는 이무기를 부활시키는 비술이 담겨져 있었다. 용신족 수장인 사담은 이무기가 백두산에 봉인되자 이를 해제해 세상을 지배할 무서운 계략을 꾸미고 있던 것.

귀물의 공격을 받은 이린이 좀처럼 체력을 회복하지 못하자 해종(최원영 분)은 조상헌(윤태영 분)의 조언에 따라 이린을 구할 백두산의 천년초를 찾아 떠났다.

그러나 천년초를 제조하는 마고족의 무녀는 이미 사담에 의해 이무기의 제물로 바쳐질 상황에 처해 있었고,  해종은 사담과 정면대결을 펼친 끝에 이무기를 처치했고 마고족의 무녀를 살려냈다.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와 귀물이라는 두가지의 키워드로 지금까지는 본 적 없는 새로운 유형의 드라마를 예고했다.

판타지 사극의 리얼리티를 구현할 CG가 ‘야경꾼일지’ 첫회에 다수 노출돼 여러가지 볼거리를 제공했다.

야경꾼일지 첫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경꾼일지 첫방, 독특하네"  "야경꾼일지, 판타지 사극인데 소재가 특이하다"  "야경꾼일지 첫방, 황당한데 재밌겠다"  "야경꾼일지 첫방, 컴퓨터그래픽도 옛날보다는 훨 나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