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인재 양성하기 위해 양 기관 적극 협력키로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8일 인도 스와미 산따난드 사라와띠 비디야 만디르(SSVM)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웰빙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요가 등 웰빙 분야의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와 자문 및 교육관련 후원을 진행키로 했다.

SSVM은 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명상학과 명예교수였던 까말라 미슈라 교수의 지원으로 설립된 학교다. 초등학교부터 준 대학과정 까지 총 12년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설립자이자 이사장인 다르멘드라 미슈라는 “인도 정통요가를 알리고 교육할 수 있는 웰빙 인재의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규열 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은 “양 기관의 교수진 및 학생들 간의 교류를 통해 요가와 웰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기관이 더욱 돈독한 교류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설립된 인도 SSVM은 학생들의 수업료와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교육재단이다. △원예 및 환경안전과정 △농업 및 식품 가공과정 △뜨개질, 자수, 편직, 원사 생산훈련 △컴퓨터 및 언어훈련 △신체 및 정신개발 훈련의 5가지 특화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또 영양부족과 빈곤에 시달리는 여학생들을 배려하기 위해 건강검진(매년), 요가교육(매주), 식품가공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여학생들의 능력개발 및 독립적인 생활을 강화할 수 있는 ‘기능 개발원’과 ‘목축농장’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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