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소폭 올랐지만 상승폭은 제한됐다.

   
▲ 사진=연합뉴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03포인트(0.29%) 오른 2108.04에 이번 주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 3일 이후 5거래일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6.41포인트(0.78%) 오른 2118.42로 출발해 장중 한때 2090.39포인트까지 떨어졌다. 코스피가 장중 21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올해 1월 16일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098억원, 기관은 14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22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LG생활건강(1.07%), 삼성전자(1.06%), 신한지주(1.01%), LG화학(0.29%) 등이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4.05%), SK하이닉스(-2.11%), POSCO(-1.63%), 현대차(-0.76%), SK텔레콤(-0.38%), 현대모비스(-0.23%) 등은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0포인트(-0.22%) 내린 722.62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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