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울산의 한 원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7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의 5층짜리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났다. 

건물 3층에서 발생한 화재는 원룸 일부를 태우고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16분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한 원룸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위층에 거주하는 5명이 대피 과정에서 다리 등을 다쳤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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