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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 홈로봇 ‘LG 클로이’ 본격 판매
16일부터 CJ오쇼핑서 판매 시작…교육용·반려 로봇, AI 스피커 등으로 활용
승인 | 조한진 기자 | hjc@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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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9-05-12 10: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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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조한진 기자] LG전자가 오는 16일부터 인공지능(AI) 홈로봇 ‘LG 클로이’를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LG 클로이’는 CJ오쇼핑에서 ‘아들과딸북클럽 LG 클로이’ 패키지 상품으로 판매된다. ‘LG 클로이’는 △5인치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 △아동용 콘텐츠업체인 ‘주식회사 아들과딸’의 교육 콘텐츠 등을 탑재했다. 

   
▲ 어린이들이 LG전자의 AI 홈로봇 ‘LG 클로이’와 함께 공부를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이 제품은 가정에서 아이들에게는 교육용 로봇과 반려 로봇이 되어 주고 어른들은 인공지능 스피커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 클로이’는 동화를 읽어주거나 자장가를 들려줄 뿐만 아니라 랩을 해달라고 하면 신나는 비트의 음악을 재생하며 춤을 추기도 한다. 또 표정과 음성으로 즐거움,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 아이들과 감성적으로 교감하는 반려로봇이 된다.

아이 혼자서 음성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헤이 클로이, 아들과딸북클럽 피터팬 영상 틀어줘”라고 말하면 LG 클로이는 해당 영상을 찾아 바로 보여준다.

또 ‘LG 클로이’는 LG전자가 국내 시장에 선보인 로봇 가운데 처음으로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했다. LG전자와 네이버가 가전 중심의 스마트홈에서 미래 사업인 로봇으로까지 협력을 확대하는 데 의미가 크다. 

클로바를 탑재한 ‘LG 클로이’는 활용 범위가 넓다. 날씨정보, 길 안내, 오늘의 운세, 동화 읽어주기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비롯해 네이버TV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까지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는 ‘LG 클로이’를 통해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가전 제품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헤이 클로이, 에어컨 22도로 설정해줘”라고 말하면 에어컨이 스스로 희망온도를 변경한다.  ‘아들과딸북클럽 LG 클로이’ 패키지 상품의 가격은 36개월 약정 기준 월 5만9000원이다. 

한편 35년 전인 1984년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는 학생들에게 로봇의 기초 원리를 알려주기 위해 교육용 로봇 ‘톱1’을 선보인 바 있다.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전무는 “고객의 생활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로봇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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