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디스곡’을 낸 힙합 걸그룹 에이코어의 케미를 비난한 벤볼러(ben baller)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벤볼러는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케미 그 애가 뭔데 확 불 싸질러 버릴까. 네가 그런 소리를 할 만큼 머리가 컸으면 맞아도 될 소리를 했다는 거 알겠네. 우리 팸한테 까불지 마”라는 글을 게재했다.

▲ 사진=벤볼러(ben baller) SNS 캡처

한국계 미국인인 벤볼러는 미국 주얼리 커스텀 회사의 대표이자 디자이너다. 벤볼러의 커스텀 주얼리는 미국 내 알려진 래퍼들이라면 하나씩은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잘 알려져 있다.

벤볼러는 연예기획사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은 그룹 빅뱅 지드래곤, 승리, 2NE1등과 함께 한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케미는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박봄을 디스하는 내용이 담긴 노래 ‘두 더 라이트 씽(Do The Right Thing)’을 선보였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케미, 벤볼러 박봄이랑 친한거였어” “케미, 벤볼러 유명한 디자이너였네” “케미, 벤볼러 박봄 흥미진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