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리버풀 중계, 루니·마타 연속골 2-1 역전…'대박'

맨유와 리버풀은 5일 오전9시(한국시간) 미국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2014 기네스 인터내셔털 챔피언스컵'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잉글랜드 전통의 라이벌 맨유와 리버풀전은 이미 5만 장의 티켓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선취골은 리버풀의 몫이었다. 제라드는 전반 13분께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를 놓치지 않고 왼쪽 구석으로 차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 웨인 루니/뉴시스

맨유의 반격은 매서웠다. 맨유는 후반 시작과 함께 웨인 루니의 천금과 같은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든지 1분만에 후안 마타가 추가골을 기록, 승부를 순식간에 2-1로 역전시켰다.

한편 맨유는 웨인 루니, 후안 마타, 안데르 에레라, 다비드 데헤아 등 최정예 멤버를 출전시켰다. 리버풀 역시 리키 램버트와 필리페 쿠티뉴, 스티브 제라드 등 주전을 내보내 맨유에 맞섰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맨유 리버풀 중계, 리버풀 힘내" "맨유 리버풀 중계, 역시 루니" "맨유 리버풀 중계, 골 넣는 애들이 넣네" "맨유 리버풀 중계, 잘한다" "맨유 리버풀 중계, 재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