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갖춘 넓은 실내공간…프리미엄 준대형 SUV 이미지 구현

기아차 쏘렌토 후속 모델의 내부 공간이 처음으로 공개돼 주목된다.

   
▲ 기아자동차는 올 하반기 출시될 쏘렌토 후속 모델(프로젝트명 UM)의 실내 렌더링 이미지를 5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올 하반기 출시될 쏘렌토 후속 모델(프로젝트명 UM)의 실내 렌더링 이미지를 5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쏘렌토 후속 모델의 실내는 ‘모던&와이드(Modern&Wide)’를 콘셉트로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고 공간감이 넘치는 프리미엄 준대형 SUV의 느낌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크래쉬패드와 도어트림이 서로 연결되는 ‘랩 어라운드 스타일’을 적용해 넓은 공간감을 제공한다.

쏘렌토 후속 모델은 탄력 있는 볼륨감의 크래쉬패드와 유러피안 감각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여기에 현대적 감각의 센터페시아와 에어벤트, 독특한 개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갖춘 시트로 프리미엄 SUV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쏘렌토 후속 모델은 2009년 출시한 2세대 모델 쏘렌토R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풀 체인지 모델이다.

기아차는 최근 아웃도어 문화 확산 등의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쏘렌토 후속 모델의 전장과 축거를 각각 95mm, 80mm 늘려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은 물론 쾌적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완성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 후속 모델의 인테리어를 디자인하며 고급 세단 못지 않은 고급스럽고 안락한 공간 구현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의 실내 디자인과 고급화된 디테일은 소비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