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투애니원(2EN1)의 멤버 박봄 디스곡을 내놓은 걸그룹 에이코어의 멤버 케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케미는 1997년 생 17살 여고생으로 지난달 25일 힙합 걸그룹 에이코어의 멤버로 데뷔했다. 에이코어는 첫 번째 싱글 ‘페이데이(Payday)’를  발표했고 오는 9월 활동을 앞두고 있다.

   
▲ 사진=케미 트위터 캡처

에이코어의 소속사 두리퍼블릭에 따르면 실력팀인 지영 민주 케미가 먼저 데뷔하고 이어 9월 외모팀이 합류하면서 완전체로 활동할 예정이다.

케미는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박봄의 디스곡 ‘두 더 라이트 씽(Do The Right Thing)’을 공개해 많은 논란을 빚었다.

‘두 더 라이트 씽’은 “젤리박스에 약이 빠졌어? 사라진 네 4정 누가 봐줬어? 검찰이 언제부터 이렇게 착해빠졌어? 최초의 밀수돌 타이틀 획득 했네” “너는 좋겠다 팬들이 커버 쳐줘서. 부러워 대표가 소설 써줘서” 등의 가사로 박봄과 YG엔터테인먼트를 디스한 내용을 담은 곡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케미, 에이코어 멤버 학생이라 그런지 용기 있네” “케미, 에이코어 누구지” “케미, 실력으로 떠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