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엑소의 공식 팬클럽 ‘엑소-엘’(EXO-L)이 출범한 가운데 팬클럽 이름이 화제다.

5일 엑소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엑소의 공식 팬클럽 전용 홈페이지와 모바밀 애플리케이션을 오픈하고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팬들을 모집한다.

   
▲ 엑소/사진=MCM 제공

엑소의 팬클럽 이름인 ‘엑소 엘’은 ‘엑소-러브’(EXO-LOVE)의 줄임말이다.

알파벳 순서상 ‘L’이 ‘K’와 ‘M’ 사이에 있다는 점에 착안해 두 그룹으로 나뉘어 있는 엑소-케이와 엑소-엠의 중간에서 이들을 사랑하는 팬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소속사 측은 “회원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면서 개별 바코드가 삽입된 모바일 회원카드를 제공하고 멤버 채팅 이벤트, 엑소 콘텐츠 공개, 공식 스케줄 참여 신청 등 다양한 혜택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엑소 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소 엘 엑소 공홈, 대단하다” “엑소 엘 엑소 공홈, 장난아니네” “엑소 엘 엑소 공홈, 엑소 팬들 난리 나겠다” “엑소 엘 엑소 공홈, 짱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