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장애학생들의 대축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4일 전라북도 익산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 열전에 들어간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3607명의 선수단(선수 1885명, 임원 등 관계자 1722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선수들은 전북 도내 6개 시.군 16개 경기장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등 육성 5종목과 농구, 디스크 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조정, 축구, 플로어볼, E-스포츠 등 보급 10종목, 슐런 등 전시 1종목 등 총 16개 종목이 열린다.

대회 슬로건은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 기간 KPC하우스를 설치, 장애인체육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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