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50여명 잡초제거 등 생필품 전달
영월 덕전마을서 13년째 나눔실천
   
▲ 신동아건설 임직원 50여명이 지난 11일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동아건설.

[미디어펜=손희연 기자]신동아건설이 지난 11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을 찾아 일사일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임직원 50여명은 7팀으로 나뉘어 ▲잡초제거 ▲표고목 정리 ▲고추지주대 설치 ▲하천 정비 등을 진행했다. 신입사원 31명도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마을 주민들과 첫인사를 나눴다. 

신동아건설은 이날 농촌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라면, 낫, 장화 등 마을주민들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올해는 덕전마을과 신동아건설이 자매결연을 맺은 지 13주년으로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마을 공동체 활동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일사일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종훈 신동아건설 부회장은 “최근 회사가 흑자경영을 이어가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데, 이러한 성과를 일사일촌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와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덕전마을과 신동아건설의 교류가 도농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밀리에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신동아건설은 매년 두 차례 농번기 일손을 돕고, 농한기에는 마을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서울 본사에서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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