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승리가 최소 3차례 이상 성매수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뉴스A'에서는 빅뱅 출신 승리가 유흥지점에서 일했던 여성을 집으로 불러들이는 등 최소 3차례 이상 성매수를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2015년 승리가 자신의 집 등에서 성매수를 했다는 유흥업소 여종업원의 진술 등을 확보했다.

이에 대해 승리는 "원래 알고 지내던 여성"이라며 성매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유흥업소 관계자들의 계좌를 추적하던 중 승리 측이 돈을 건넨 정황을 포착했다.


   
▲ 사진=채널A '뉴스A' 방송 캡처


현재 승리는 성매매 알선 및 성매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다.

승리는 오늘(14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늦어도 15일 새벽에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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