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연애의 참견2'에서 한혜진이 연애와 관련한 심경을 고백한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2'(이하 '연애의 참견2')에서는 입 센 참견러들의 가슴도 두근거리게 만든 랜선 남자친구가 등장, 안방극장의 연애 세포를 깨운다.

이날 '연애의 참견2' 스튜디오에는 채팅으로 만난 남자와 사랑에 빠져버린 한 여자의 사연이 찾아온다. 자신의 외모만 보고 다가왔던 수많은 남자들에게 지친 그녀는 영혼의 주파수가 맞는 사람을 찾아 헤맸고, 그러던 중 마음이 통하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됐다고.

100일 넘게 채팅만 하며 모든 일상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깊은 정신적 교감을 이어나가는 두 사람 사이의 간질간질하고 묘한 설렘은 마치 영화 '접속'을 연상케 해 참견러들마저도 감성에 젖어들게 만들었다.


   
▲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2' 제공


참견러들은 채팅으로 사랑이란 감정이 생길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치며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더불어 과거 채팅으로 설렘을 느꼈던 각자의 경험담까지 풀어내며 더욱 뜨거운 참견 열기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한혜진은 사연녀의 상황에 깊게 공감, "연예인 한혜진을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과 위안을 주고받았을 때 큰 순작용을 할 것 같다"고 밝혔다는 후문이다.

많은 이들의 설렘 지수를 상승시킬 랜선 남자친구와의 두근거리는 연애담은 오늘(14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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