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윤지성이 오늘 현역으로 입대한다. 워너원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군 복무를 하게 된다.

윤지성은 14일 오후 강원도의 모 신병 교육대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팬들과 한동안 작별하게 된 윤지성은 특별한 선물을 남긴다. 이날 오전 0시 그는 공식 SNS를 통해 신곡 깜작 발매 소식을 전했다. 

윤지성은 영상을 통해 "제가 밥알들(윤지성 팬덤)을 두고 그냥 가겠습니까? 바로 19일 깜짝 음원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윤지성의 신곡은 '동,화'(冬,花)로 팬들은 그의 입대로 인한 아쉬움을 조금은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사진='더팩트' 제공


윤지성은 2017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연말을 끝으로 워너원의 공식 활동이 종료된 뒤에는 솔로로 나서 데뷔 앨범 '어사이드(Aside)'와 스페셜 앨범 '디어 다이어리(Dear diary)'를 발표했다. 

뮤지컬 '그날들' 무대에도 오르는 등 바쁜 활동을 이어온 윤지성은 입대를 앞둔 지난 4~5일 팬미팅 '디어 다이어리(Dear diary)'를 갖고 팬들과 작별의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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