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서울·경인지역 5개점에서 ‘한여름 모피 페어’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진도, 근화, 윤진, 베드니, 제나 등 유명 모피 브랜드 9개가 참여해 4000벌(300억원 상당)의 모피를 판매한다. 7월에 출시한 신상품은 30~40%, 특가상품 및 이월상품은 최대 60% 할인한다.

   
 

행사는 오는 5∼10일 강남점을 시작으로 영등포점 8∼10일, 본점과 인천점 8∼12일, 경기점 18∼21일 순으로 개최된다.

행사기간 당일 100만·200만·300만·500만·100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도 증정한다.

박준호 신세계백화점 모피 바이어는 “예년보다 할인폭과 상품을 늘리고 특가상품도 다채롭게 준비해 모피 구매를 망설였던 여성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