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오후부터 비

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5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며 "남부지방은 구름많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일부 내륙에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내일 날씨/뉴시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세종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5도, 울릉도 24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세종 29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제주 30도, 울릉도 27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예상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충청북부, 강원, 서해5도가 5~10㎜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오후부터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에서 너울에 의해 파도가 높아지기 시작해 모레부터는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해수욕객이나 해안가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일 날씨, 비가 또와" "내일 날씨, 비와서 시원하긴 하다" "내일 날씨, 좀 덜 덥네" "내일 날씨, 쭈욱 시원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