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요가, 화제속 과거 뉴욕서 성추행 '깜짝'..."누가 엉덩이를 꽉 꼬집어"

이효리가 자신의 요가연습 사진을 블로그에 공개해 화제가 된 가운데 '매직아이'에서 과거 외국인에게 당한 성추행을 털어놔 깜짝 놀라게 했다.

이효리는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글매 ‘매직아이’에서는 출연진들과 함께 성추행 대처법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효리는 이날 방송에서 “뉴욕 신발가게에서 신발을 신어보고 있었다”며 “근데 누가 내 엉덩이를 꽉 꼬집고 가더라”고 황당했던 성추행 경험을 전했다.

   
▲ 이효리 요가 화제 속 '매직아이'서 성추행 피해 고백/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이효리는 이어 “뒤를 돌아봤더니 어떤 외국 남자가 걸어가더라”며 “그래서 쫓아 나갔는데 이미 저 앞에 가고 있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유일하게 생각나는 영어로 욕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효리가 외친 영어 욕설은 ‘삐’ 처리 됐고 김제동은 “저건 욕이라기보다는 비명에 가까운 거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재차 안겼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4일 자신의 블로그에 '마이솔, 나마스떼'라는 제목으로 요가를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요가 매트를 깔고 상체를 앞으로 숙이며 수준급 요가 실력을 뽐냈다. 특히 이효리는 머리가 요가 매트에 닿을 정도로 놀라운 유연성을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효리 요가와 ‘매직아이’ 성추행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효리 요가와 ‘매직아이’ 성추행, 성추행 황당했겠네"  "이효리 요가와 '매직아이' 성추행, 요가때문에 결혼해도 몸매 유지되는가 보다"  "이효리 요가와 '매직아이' 성추행, 누가 감히 엉덩이를” “이효리 요가와 ‘매직아이’ 성추행, 성추행 정말 황당하고 화가 났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