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보호막 본체 삽입, 힌지 노출 최소화 등 제품 개선
   
▲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사진=삼성전자
[미디어펜=김영민 기자]'화면 불량' 논란으로 출시가 잠정 연기됐던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다음달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를 이동통신사를 통해 망연동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논란이 됐던 화면 보호막은 강제로 떼어낼 수 없도록 본체 속으로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힌지 부위는 노출을 최소화해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충격을 받지 않도록 보완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미국과 한국에서 갤럭시 폴드를 출시할 예정이며, 테스트 결과에 따라 국내 출시가 먼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갤럭시 폴드 개선 작업을 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저인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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