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서태지와 결혼 가족들과도 연락안해"...정우성 언급하나
 
배우 이지아가 1997년 서태지와의 결혼 당시 가족에게도 연락하지 않았다고 해 궁금증이 일고 있다.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예고편에는 이지아가 등장해 다음 주 출연을 예고했다. 이지아는 예고에서 전 남편 서태지와의 결혼과 전 연인 정우성과의 이별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힐링캠프’ 예고편에서 이지아는 전 남편 서태지와 관련해 “온국민이 다 아는 연예인과 함께 숨겨진다는 건”이라고 서태지를 암시했고, "내 나이 스무살, 가족들과도 연락하지 않았다. 내가 선택한 사랑은..."이라고 말했다.
 
   
▲ 이지아, 서태지 정우성 언급하나/사진=SBS 제공
 
이지아는 “가족들과도 연락 안 했느냐”는 MC이경규의 질문는 “네”라고 짧게 대답했다.
 
이지아는 미국 LA거주 시절인 1993년 서태지를 처음 만난 뒤 19세이던 1997년 당시 25세의 서태지와 미국에서 비밀 결혼했다.
 
2011년 4월, 이지아와 서태지의 재산 분할 청구 소송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드러났고, 당시 사귀고 있던 정우성과도 결별했다.
 
이지아는 전 연인 정우성에 대해선 “그런 일들이 있어도 잘 만나고 있었다”며 “근데 사람들은 우리가 헤어졌다고 하더라. 그래서 너무 놀라 전화를 걸어 ‘우리가 헤어졌대’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이지아는 "그래서 정말 헤어지고 나니까 다시 만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힐링캠프’ 이지아의 출연 예고에 네티즌들은 “이지아, 서태지 정우성 언급하나...과거 얘기 들춰서 뭐해"  "이지아, 서태지 정우성 언급하나...정말 궁금해"  "이지아, 서태지 정우성 언급하나...힐링캠프 대박이네"  "이지아, 서태지 정우성 언급하나... 직접 얘기한 적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