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DJ DOC 정재용이 47세의 나이에 첫 딸을 얻어 아빠가 됐다. 19세 연하 아내 이선아가 결혼 5개월 만에 딸을 순산했다.
 
정재용의 아내인 그룹 아이시어 출신 이선아가 14일 밤 김포 신도시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내의 출산을 곁에서 지킨 정재용은 첫 딸을 품에 안고 몹시 기뻐하고 있다.

   
▲ 사진='더팩트' 제공


1973년생 정재용과 1992년생 이선아는 VIKI TV의 '아재쇼'에 함께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12월 19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결혼 당시 이선아가 임신 9주차라는 사실이 알려져 미리 축하를 받기도 했는데, 웨딩마치를 울린 지 5개월 만에 부모가 된 것이다. 

아빠가 된 정재용은 여러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감동이고 딸을 잘 키울 것"이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1995년 DJ DOC 2집 '머피의 법칙'부터 멤버로 합류한 정재용은 수많은 히트곡들로 DJ DOC 전성기를 함께했다. 유머와 입담이 뛰어난 정재용은 '재용이의 더 순결한 19', '음악퀴즈쇼 난 알아요' 등을 진행하며 방송 활동도 활발히 했다.

이선아는 2016년 싱글 'Time Bomb'으로 데뷔했던 그룹 아이시어 출신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