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의 올해 2차 사업에 참여할 구직자 83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공익분야 일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역량을 배양, 민간 일자리로 연계하는 것으로, 규모는 작지만 실질적으로 민간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는 공공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취지다.

이번 2차 사업에서는 공공기관.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마을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일자리 68개와 1차 모집에서의 결원 15개 등 총 83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중위소득 100% 이하 혹은 취업취약계층(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여성가장 등) 도민으로, 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올해 6월부터 직무에 맞는 직업훈련과 진로적성 교육 커리큘럼에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기관.단체에서 최장 10개월 간 근무하면서 직무역량과 경력을 쌓게 된다.

급여는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시급 1만원)이며 4대 보험이 적용되고, 민간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응시료와 교육 수강료로 지원되며, '인턴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전문적인 취업 코칭과 수시 일자리 정보 제공 등, 밀착 관리로 민간 취업을 추진한다.

15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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