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최승현과 배우 이하늬가 ‘타짜2’에서 키스신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영화 ‘타짜2-신의 손’ 쇼케이스에 참석한 최승현과 이하늬는 빗속에서 키스신을 촬영했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이날 이하늬는 “최승현이 굉장히 열정적으로 ‘타짜2’에 임해 인상적이었다”며 “키스신을 9시간 동안 찍었다. 엄청난 양의 비를 맞으며 찍었는데 최승현이 감기에 걸렸다는 게 느껴질 만큼 실시간으로 열이 오르더라”고 말했다.

이에 최승현은 “그건 감기 열이 아니었다. 이하늬와 키스를 하다 보니 긴장했고 열정이 불타올라서 입술이 뜨거워진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타짜2-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최승현(대길 역)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뛰어들면서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짜2 최승현 이하늬, 영화 너무 기대돼” “타짜2 최승현 이하늬, 키스신이라니!” “타짜2 최승현 이하늬, 둘이 호흡이 잘 맞나보네” “타짜2 최승현 이하늬, 빨리 개봉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