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15일 일제히 상승했다.

   
▲ 사진=연합뉴스


우선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94포인트(0.53%) 오른 2092.78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8포인트(0.00%) 오른 2081.92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세로 방향을 굳혔다. 특히 개인이 107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은 790억원어치를 팔아치워 5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지속했고, 기관도 482억원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0.26%), LG화학(1.81%), 신한지주(1.23%), POSCO(0.21%) 등이 오른 반면 SK텔레콤(-0.96%), NAVER(-0.82%), SK하이닉스(-0.13%) 등은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건설(2.89%), 화학(1.93%), 기계(1.27%), 증권(1.27%), 의약품(1.12%), 전기·전자(0.20%)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서비스(-0.30%), 유통(-0.35%), 통신(-0.45%), 전기·가스(-1.31%) 등은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19.44포인트(2.74%) 오른 729.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89억원, 기관이 604억원을 각각 순매수했으며 개인만이 620억원어치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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