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의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는 ‘원두이원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원두이원화’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커피 음료 주문 시 ‘오리지널’과 ‘스페셜’ 중 고객이 원하는 원두를 선택할 수 있다.

   
▲ 원두이원화서비스/투썸플레이스 제공

‘오리지널’은 본래 투썸에서 제공해온 원두로 △콜롬비아 △과테말라 △브라질 △코스타리카 원두를 다크로스팅해 제공한다.

‘스페셜’은 이번에 새로 도입한 원두로 △에티오피아 △케냐 △브라질 △콜롬비아 원두를 미디엄로스팅해 선보인다.

가로수길점, 강남역점 등 35개 매장에서 이 서비스를 실시하고 내년까지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투썸 관계자는 “요즘 고객은 원두의 다양한 풍미를 구별해서 찾을 정도로 커피 취향이 풍부해졌다”며 “이런 트렌드를 리딩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원두이원화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