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이하나가 서인국에게 줄임말 ′누먹살걱′으로 고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사진=tvN 드라마 ′고교처세왕′ 캡처

지난 5일 방송된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는 왼쪽 어깨에 다시 부상을 입어 아이스하키를 포기하게 된 서인국(이민석 역)을 위로하는 이하나(정수영 역)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국은 부상을 이겨내고 다시 아이스하키 대회에 참여했다. 서인국은 오랜만에 복귀한 경기에서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맹활약했으나 여전히 어깨 부상은 남아 있었다.

이후 서인국은 아이스하키가 더 이상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다. 서인국은 “다시 도전했으니까 끝까지 했으니까 미련 없이 포기할 수 있다”며 스스로 위로했다.

이에 이하나는 “너무 멋지다. 내 남친”이라며 끌어 안았고 이민석은 “몰랐어? 나 원래 ′볼매′인 거”라고 말했다.

그러나 ′볼매′의 뜻을 모르는 정수영은 “′볼매′가 뭐냐. ′월매′도 아니고”라고 말해 핀잔을 얻었다.

이어 이하나는 서인국에게 “누먹살걱”이라는 말로 고백했다. “누먹살걱”의 뜻은 “누나가 먹여 살릴테니까 걱정마”였고 서인국은 “노티난다”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 누먹살걱 그게 무슨 뜻?” “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 10차 극복할 수 있을까” “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 귀여운 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