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1분기 ‘어닝 쇼크’ 여파로 이마트 주가가 사상 최저가를 경신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마트 주가는 전일 대비 5.48% 하락한 14만 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 2011년 6월 10일 신세계에서 분할 상장한 후 역대 최저가다.

작년 5월 21일 기록한 52주 최고가(27만 9500원)와 대비했을 때에도 약 1년 만에 주가가 반토막이 난 셈이다.

이마트는 지난 15일 1분기 연결 영업이익 743억원을 공시하면서 작년 동기보다 51.6% 감소하고, 매출액은 4조 5854억원을 기록해 11.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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