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강유미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개그우먼 겸 방송인 강유미(36)는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유미의 좋아서 하는 채널'에 게재한 영상을 통해 "8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직접 밝혔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가족, 친척, 지인들을 초대해 조촐하게 비공개로 진행된다.

강유미는 예비 신랑에 대해 "부족한 저를 아껴주는 고마운 분이다"라며 "무엇보다 웃음 코드가 잘 맞아서 '이 사람이다'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tvN '곽승준의 쿨까당' 방송 캡처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 시험에 합격한 강유미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사랑의 카운셀러', '분장실의 강 선생님' 등 인기 코너를 탄생시켰다. 이후 tvN 'SNL 코리아',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등 방송에서 다양한 활약을 했다.

지난달 10일 오후 방송된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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