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5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전국 낙도·낙후지역 12곳의 고령 어업인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회 늘어난 12회의 검진이 이뤄지며, 해수부가 어업안전보건센터로 지정한 경상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조선대병원이 주관한다.

신체검사·혈압·혈당 등 기초검사와 함께 어업인이 자주 앓는 근골격계 질환을 진료한다.

뿐만 아니라 공중보건한의사 협조를 받아 한방치료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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