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의 중국 팬클럽이 지진으로 피해를 당한 윈난성에 구호물품을 전달한 사실이 전해졌다.

이민호의 중국 팬클럽인 미노즈 차이나의 쌍화 회원들은 지난 3일 중국 남서부 윈난 성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라면 300상자와 생수 600박스를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 이민호 중국 팬클럽이 지진현장에 구호물품을 전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팬클럽 회원들은 구호 물품을 싣고 재해 현장으로 떠나는 트럭 앞면에 ‘이민호와 미노즈의 마음은 윈난성에 있으며 재난을 당한 동포들과 함께한다’, ‘우리의 손과 마음은 윈난성으로 이어져 있다’는 뜻의 플래카드를 걸었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 4월 ‘사랑을 모아 더 큰 사랑을 나눈다’는 취지의 기부 플랫폼인 ‘프로미즈’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기부 테마를 선정해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호 중국 팬클럽, 사랑을 나눈다니” “이민호 중국 팬클럽, 팬들 사랑 대단해” “이민호 중국 팬클럽, 정말 감동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