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소니코리아는 노이즈 캔슬링 신규 캠페인을 전개하고 아이유가 등자하는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음악이나 영상을 즐길 때 주변 소음으로 인해 적정 수준 이상으로 볼륨을 높이는 현대인들에게 소음성 난청의 유발 가능성을 알리고, 소음을 차단할 수 있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의 필요성을 담았다.  

   

특히 기내와 카페 등 소음이 심한 곳에서 아이유가 승무원과 바리스타로 등장해 높은 볼륨으로 음악이나 영상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낮추세요, 청력나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소니코리아는 지난 해 9월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1000X 시리즈의 3세대 모델인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3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출시 이후 30만원 이상의 무선 헤드폰 시장에서 65% 시장 점유율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WH-1000XM3는 업계 최고의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보유한 소니가 새롭게 개발한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1을 탑재해 전작 대비 4배 더 빠른 프로세싱 능력으로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뛰어난 음질을 제공한다. 특히 비행기의 저음역대 소음과 일상 생활 속 길거리 소음이나 사람의 목소리 등 중고음역대의 소음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높은 이어폰 볼륨으로 소음성 난청인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낮은 볼륨으로도 선명하게 들을 수 있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착용을 권장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새로운 광고 공개를 기념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니코리아 공식 SNS를 통해 ‘당신의 청력 나이는 몇 살인가요?’라는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이달 31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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