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최현준·신소이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V.O.S 최현준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년 가까이의 노력 속에 드디어 둘째가 생겼어요. 세상에서 가장 든든하고 멋진 아이 둘 아빠, 남편 될게"라는 글과 함께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 사진=최현준, 신소이 인스타그램


쇼핑몰 CEO 신소이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이죠. 저는 시험관에 성공하여 그동안 입덧과 전쟁 중이었답니다"라며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시험관이 되었다고 된 게 아니라서 안정기가 될 때까지 알리기 힘들었네요. 힘든 결정과 과정 속에서 행복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라고 밝혔다.

이어 "난임으로 고생 중인 많은 부부들께 저의 소식이 힘이 되길 바라며 응원할게요. 수발드느라 고생한 최현준 씨, 최유누 군 수고했어요"라며 힘이 되어준 가족에게 감사를 표했다.

최현준과 신소이는 2014년 2월 득남한 뒤 그 해 5월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 단란한 일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임신을 계획 중이지만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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