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고지용-승재 부자가 하차한다.

고지용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승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소식을 직접 알렸다.

고지용은 영문으로 "승재 가족을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저는 또 다른 기회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는 작별 인삿말을 올렸다.

   
▲ 사진=고지용 인스타그램


고지용-승재 부자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KBS 2TV 일요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다. 이들 부자의 촬영분은 6월초까지 방송될 예정이어서 1년 6개월 만의 프로그램 하차다.

젝스키스 출신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 고지용이 오랜만에 방송에 고정 출연해 화제가 됐으며, 아들 승재 군은 남다른 어휘력과 귀여운 매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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