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장범준 가족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떠난다. 장범준은 제2의 고향 여수에서 딸 조아, 아들 하다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한다.

오늘(1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가수 장범준 가족의 마지막 이야기가 소개된다. 장범준의 히트곡 '벚꽃 엔딩'과 '여수 밤바다'처럼 벚꽃이 다 떨어지고 난 시기에 여수 밤바다를 찾아 전할 작별 인사가 뭉클함과 아쉬움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 사진=KBS 제공


장범준은 지난 3월 역대 최연소 슈퍼맨 아빠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조아-하다 남매와 일상 및 육아를 꾸밈없이 보여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장범준이 조아, 하다와 함께 어릴 적 살았던 고향 광주와 제2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여수를 찾은 모습이 방송됐다. 지난주 방송에서 장범준은 여수의 문어 음식점을 방문해 골든벨을 울리며 많은 여수 시민들의 환영을 받기도 했다.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는 장범준이 자신을 여수의 아들로 만들어준 '여수 밤바다'를 실제 여수 밤바다에서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조아-하다와 함께 버스킹에 나선 장범준의 모습, 19개월밖에 안된 아들 하다가 아빠의 감성 그대로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버스킹 무대에는 특별한 손님까지 찾아왔다고 해 궁금증을 키웠다.

장범준 가족이 굿바이 인사를 전할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늘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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