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5일 '경기옛길' 의왕 모락산성 테마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삼남길' 3구간인 모락산 정상을 통과하는 '의왕의 모락산성 탐방하기'를 주제로 한다.

계원예술대를 12시에 출발해 사인암, 모락산, 오매기마을, 사근행궁터까지 걸으면서 의왕문화원 박철하 이사의 강의를 함께 들을 수 있다.

모락산은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으로, 정상 주변에는 백제때 축조된 모락산성과 6.25 전승기념비가 있다.

경기옛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경기문화재단에 하면 된다.

경기옛길은 조선후기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의 6대 대로를 바탕으로 삼남.의주.영남길을 조성한 것으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올해 총 23개의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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