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작가 발굴 및 활동 지원 통해 창작 의욕 고취…문화예술 활성화 기여
   
▲ 17일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진행된 제32회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시상식에서 공병탁 라인건설 총괄사장이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특별상 시상자로 나서 민화 부문 특별상 수상자 윤문순 씨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라인건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라인건설은 라인문화재단과 함께 2019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후원 참여를 통해 광주 전남지역 신진작가 발굴 및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신진작가의 등용문이자 지역 최대의 미술전시회인 광주광역시 미술대전에 대한 후원을 통해 신진작가 발굴과 더불어 이들에 대한 활동 지원을 통해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라인건설과 라인문화재단은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광주광역시 미술대전에 라인문화재단 이사장 명의의 최우수상 시상과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라인건설 사장 명의의 특별상을 신설해 시상에 참여했다.

또 기존 미술대전 수상 작가 위주의 추천 작가들에 대한 후원 활동으로 추천 작가들의 출품 작품 매입을 통해 올해 수상작들과 함께 별도의 전시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가 주관한 제32회 광주시미술대전에서는 김하슬씨의 ‘환영-치유’가 서양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1048점이 입상했다.

1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 올해 공모에는 지난해보다 115점 늘어난 1854점이 출품됐으며 특히 문인화와 한국화 출품작이 대거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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