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캠페인’에 돌입했다.

   
▲ 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삼성 인천아시안게임 캠페인' 론칭 행사에서 말레이시아 응원단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 삼성전자 제공

대회기간동안 ‘팀 삼성(Team Samsung)’, ‘삼성 소셜 캐스터(Samsung Social Caster)’, ‘삼성 MVP 어워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스마트 기기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팀 삼성’은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요르단 5개국에서 선정된 총 26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을 홍보하고 삼성전자 마케팅 활동에도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인 말레이시아 국가대표 리총웨이(Dato's Lee Chong Wei)와 2012 런던올림픽 다이빙 동메달리스트 판델렐라(Pandelela Rinong)가 팀 삼성 멤버로 소개됐다.

또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전문 블로거를 ‘삼성 소셜 캐스터’로 선발하고 ‘팀 삼성’ 선수들의 도전 스토리와 메달 소식 등 대회 현장을 삼성 스마트 기기를 통해 소셜 미디어 채널로 공유할 예정이다.

공식프로그램인 ‘삼성 MVP 어워드’ 시상도 진행한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와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삼성전자가 참여한 삼성 MVP 운영위원회에서 후보를 선정하고 대회 출입기자단 투표를 통해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열정과 기량을 발휘한 최우수 선수를 뽑아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영국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상무는 “아시아 각 국의 많은 팬들이 삼성의 스마트 기술을 통해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대회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