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윤아가 '효리네 민박'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추억했다. 

소녀시대 윤아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1년"이라는 글과 함께 트로피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 트로피는 1년 전 출연했던 인기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제작진이 윤아를 위해 특별히 제작해 전달한 것.

윤아는 지난해 2월 4일부터 5월 20일까지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 시즌2에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 여러 가지 재주와 소박한 일상의 모습을 꾸밈없이 공개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물론 일반인 민박 손님들과 교감도 좋았다.

   
▲ 사진=JTBC '효리네 민박', 윤아 인스타그램


프로그램을 마치면서 '효리네 민박' 제작진은 윤아에게 '눈부신 활약상(賞)'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트로피를 선물했다. 트로피에는 "귀하는 '효리네 민박2'에서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지며 사슴 같은 외모로 열일하고, 밝은 에너지로 민박객들과 함께 어울리며, 신박한 아이템으로 요리는 물론 키다리 아가씨, 전복 마스터 그리고 굿 드라이버로 눈부신 활약상을 보였기에 이 상을 수여함"이라고 적혀 있다.

방송 종료 후 만 1년이 지난 시점, 윤아는 '효리네 민박'에서의 평화롭고 따뜻한 감동이 넘쳤던 순간들을 '눈부신 활약상' 트로피를 꺼내 보며 추억에 잠겼던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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