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유병재와 그의 매니저 유규선이 YG를 동반 퇴사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YG는 유병재 씨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한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6월 초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YG와 함께 하며 유병재 씨를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며 그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유병재의 매니저 유규선 역시 최근 YG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두 사람이 독자 노선을 걷거나 새로운 회사를 설립해 활동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유병재와 그의 매니저 유규선이 YG를 동반 퇴사한다. /사진=미디어펜 DB


방송 작가 출신 유병재는 2015년 YG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tvN 'SNL 코리아', JTBC '타인의 취향', tvN '대탈출'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지난해부터 매니저 유규선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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