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MBC가 오늘(22일)부터 저녁 교양프로그램 방송 시간대를 변경한다.

MBC는 22일 "'9시 드라마'에 이어 '10시 교양' 편성으로 시청자들의 동시간대 장르 선택권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던 교양프로그램은 모두 오후 10시 5분으로 편성 변경된다.


   
▲ MBC가 오늘(22일)부터 교양프로그램 시간대를 변경한다. /사진=MBC


이날 오후 10시 5분에는 '실화탐사대'가 방송되며, 내일(23일) 오후 10시 5분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전파를 탄다.

'스트레이트'는 오는 6월 3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오는 6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MBC는 "과열 양상의 방송 시장 정상화, 방송사와 제작사가 상생할 수 있는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또한 시청자 선택권을 확대‧보호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 제공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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