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문체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7일부터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관광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 지원을 통한 관광진흥개발기금(관광기금) 융자를 보증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문체부와 NH농협은행은 지난달 협약에 따라 각각 30억 원, 7억 5000만 원을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출연하고, 지역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3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관광기금 대출금리는 기획재정부 공자기금 융자계정 변동금리를 기준금리(2019년 2분기 연 2.25%)로 적용, 시중은행 일반대출 자금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제공되며, 이를 통해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씩, 최소 600개 업체가 신용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접수하고, 신용평가 심사 결과는 각 관광사업체에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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