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 대산공단에서 암모니아 유출 사고가 발생, 소방당국이 제거작업에 나섰다(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서산 대산공단 내 KPX그린케미칼에서 암모니아가 소량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서산시에 따르면 사고 발생 시점은 이날 오전 10시40분경으로, 소방당국 등이 제거작업에 돌입했다. 

서산시청은 창문 닫기, 외출 자제 등의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냉매제·냉장용 등으로 쓰이는 암모니아를 흡입할 경우 심한 두통 및 후두염·후두암 등의 위험성이 있으며, 폐가 타는 느낌이 든다. 피부 접촉시 3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