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현빈·손예진이 박지은 작가의 신작 '사랑의 불시착(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 드라마로 재회를 하게 돼 관심을 모은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손예진(윤세리), 그를 숨겨주다가 사랑에 빠지는 특급장교 현빈(리정혁)의 러브스토리를 그리는 드라마다.

참신한 소재와 함께 '별에서 온 그대'·'푸른 바다의 전설'을 히트시킨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 '굿 와이프'·'라이프 온 마스'·'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통해 세련된 드라마를 선보여온 이정효 감독이 연출한다는 점, 그리고 현빈과 손예진의 연기 호흡으로 화제의 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 사진='더팩트' 제공


현빈은 수려한 외모에 최정예 실력을 갖춘 특급장교 리정혁으로 분해 한계 없는 매력을 또 한 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상위 1% 재벌 상속녀 윤세리 역의 손예진은 이제껏 본 적 없는 톡톡 튀는 로코 여신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해 주목 받는다.

1982년생 동갑내기인 현빈과 손예진은 '협상' 출연 이후 친해져 지난 1월에는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사랑의 불시착(가제)’은 올해 하반기 tv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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